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11일 칠곡군수 후보로 현직인 백선기 예비후보를 공천키로 했다.

권영세 현 안동군수와 이현준 현 예천군수, 임광원 현 울진군수는 현 기초단체장 교체 지수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에서 배제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또 안동시장과 구미시장, 영주시장, 예천군수, 봉화군수, 울진군수, 성주군수 후보는 경선을 통해 선출키로 하고 각 지역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안동시장은 권기창(현 안동대 부교수), 장대진(전 경북도의회 의장) ▲구미시장은 김봉재(전 구미시 새마을회 회장), 김석호(현 구미수출산업진흥협회 회장), 이양호(전 농촌진흥청장), 허복( 전 구미시의회 의장) ▲영주시장은 박남서(전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욱현(현 영주시장), 최영섭(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수석부위원장) 공천 신청자가 경선을 치른다.

또 ▲예천군수는 김상동(전 예천군 부군수), 김학동(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봉화군수는 김희문(전 봉화군수), 박노욱(현 봉화군수) ▲울진군수는 손병복(전 한울원자력 본부장), 장용훈(현 경북도의원), 황이주(현 경북도의원) ▲성주군수는 김지수(전 경북도의원), 이병환(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정영길(현 경북도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후보자로 선정됐다.

경북도 광역의원 단수 후보자로는 포항 7선거구 이정호 현 경북도의원, 청도 1선거구 정상구 현 경북도의원, 고령군 정찬부 전 고령신문 대표를 내정됐다.

경북도당 공관위는 이날 김천시장 후보자와 영주 1선거구, 의성 1선거구, 칠곡 1선거구의 광역의원 후보자를 추가 공모키로 했다.

또 김천 라선거구, 구미 나·마선거구, 영주 라·바선거구, 문경 나선거구, 청도 나선거구, 봉화 다선거구, 칠곡 나선거구의 기초의원 후보자도 오늘 14일까지 추가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