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131억 들여 구청 별관 준공

대구 달서구청, 131억 들여 구청 별관 준공

기사승인 2018-04-12 14:10:47

대구 달서구청은 11일 오후 주민과 초청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별관(보건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3월 첫 삽을 뜬 구청 별관은 총 13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391.84㎡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을 포함, 지상 1층부터 3층, 4층 일부는 보건소에서 검사실, 모자보건실, 진료실, 금연클리닉, 보건소 사무실 등으로 활용된다.

지상 4층 일부와 5, 6층은 구청 별관으로 여성가족과, 평생교육과, 도서관과, 위생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건축과, 지적과 8개 부서 사무실로 쓰인다.

달서구청은 준공식 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는 의료기기 배치, 내부 시설 마감, 이전 등을 거쳐 오는 5월 14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또 쾌적하고 효율적인 청사 활용을 위해 본청과 별관의 부서 이전도 6월 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구청 별관 및 보건소 준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보건시설을 가지게 됐다”며 “청사의 효율적인 재배치로 새로운 30년으로 출발하는 달서구가 한 단계 도약 하는 발판을 마련,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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