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운영하는 K쇼핑이 KT IPTV 서비스인 올레 tv 15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쇼핑 할인팩’을 12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IPTV사와 홈쇼핑이 제휴를 맺어 고객들에게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쇼핑 할인팩’은 가입자가 올레 tv 15요금제(월 1만6500원) 이상의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K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상시 할인 5% 및 카드 청구 추가 할인 5%를 적용해 최대 10%까지 할인해주는 제휴 할인 혜택이다. 올레 tv 15요금제로 신규 가입 또는 변경 시 K쇼핑 혜택은 물론 매월 최신영화 2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VIP혜택존과 올레 tv 모바일 서비스 3년 무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 서비스인 프라임 무비/키즈/애니/아시아팩 4종 또한 가입 첫 달 무료로 즐길 수도 있다.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로 변경 후 올레 tv 20번 K쇼핑 채널과 올레 tv VIP혜택존 메뉴에서 리모컨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단 1회 본인 인증만 하면 TV, TV앱 구매는 물론, K쇼핑 온라인몰 및 모바일 주문에서도 자동으로 할인된 가격에 K쇼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쇼핑은 향후 KT 기가지니에서 “추천쇼핑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K쇼핑 상품 주문, 상담, 결제까지 모두 음성으로 가능한 ‘기가지니 추천쇼핑’ 서비스를 론칭하고, 1회 5만원 이상 지니 간편주문 결제 시 선착순 2천명을 대상으로 1만원 청구 할인을 해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