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11월까지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기행’ 운영

수성구청, 11월까지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기행’ 운영

기사승인 2018-04-24 18:08:39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1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인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신천 따라 한바퀴’에 참여한 30여 명은 스토리텔러와 함께 걸으며 이날 2㎞ 반경에 있는 봉산서원과 상동청동기마을, 이공제비, 야수정을 둘러봤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초등학생 40여 명이 상동지석묘군 문화재 옆에서 청동기역사를 공부하고 고인돌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해 문화재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역사여행’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수성평생학습포털 또는 주관단체인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