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멋과 맛, 우리가 알릴게요”

“대구의 멋과 맛, 우리가 알릴게요”

기사승인 2018-04-28 09:00:00

대구시는 오는 3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2018 대구 도시브랜드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대구 도시브랜드 서포터즈’는 대구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매력과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는 대구 홍보대사다.

대구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구 도시브랜드 외국인 서포터즈’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도 대상으로 확대해 신청자를 모집하였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99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선정된 53명(시민 34, 외국인 15, 다문화가족 4)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선정된 서포터즈는 학생, 직장인, 주부, 외국인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으로 연령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다.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에서 성실한 활동을 다짐하는 서약서 낭독, 위촉장 수령, SNS콘텐츠 제작 관련 강연을 듣고 팀별 활동 계획을 공유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단은 대구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사진, 스토리,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 SNS를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 홍보한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SNS를 활용한 도시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대구 곳곳의 숨겨진 멋과 맛을 찾아 서포터즈들의 뛰어난 감성으로 재탄생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대구가 찾고 싶은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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