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사진·57) 전 남구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추천됐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지난 29일 오후 공관위 제7차 회의를 열고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김현철 전 남구의회 의장을 단수 추천키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현철 대구 남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는 ‘남구 토박이’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무소속으로 제4대와 6대 남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6대 전반기 의장, 남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 남구청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지냈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관위는 또 이날 광역의원 후보로는 남구 제1선거구에 최창희(55) 민주당 대구시당 직능부위원장을, 기초의원 후보로는 남구 가선거구에 이정현(34)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보건의료위원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