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구 두류야구장에 오면 체험·볼거리 풍성

‘어린이날’ 대구 두류야구장에 오면 체험·볼거리 풍성

기사승인 2018-05-01 16:12:43

대구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두류야구장에서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

제4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먼저 경찰 싸이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에어아바타 퍼레이드, 군 의장대와 군악대 행진 등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공식 행사를 알리는 어린이 응원단의 오프닝 공연, 모범 어린이 시상(20명),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으로 꾸며진다.

또 축하공연에서는 모듬북 공연, 베스트 키즈 선발대회, 걸그룹 ‘스타온’의 댄스공연, 어린이 댄스배틀, 가족과 함께하는 림보게임, 애니메이션 뮤지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VR체험과 춤추는 로봇쇼, 3D로 만나는 블록세상 등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마당에서는 경찰관&소방관 체험, 페이스페인팅, 세계 의상과 놀이, 드론 날리기, 신나는 놀이동산(에어바운스, 페달보트, 워터볼), 팝콘·솜사탕 만들기 등이 마련돼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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