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격장에 박진감 넘치는 VR(증강현실)사격장 오픈

대구사격장에 박진감 넘치는 VR(증강현실)사격장 오픈

기사승인 2018-05-03 17:44:21

대구사격장이 공공 사격장 최초로 VR(증강현실)사격장을 신설했다.

증강현실 기술을 사격에 접목한 VR사격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이용하면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요금은 한 게임 당 일반 3000원, 청소년은 2500원이며 사격장이 문을 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최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대구사격장이 기존의 6개 관광사격 종목(클레이, 권총, 비비탄, 스크린, 공기소총, 전투체험)에 새로운 VR사격장을 추가하면서 시민들이 즐겨찾는 레포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사격장은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이란 명성에 걸맞게 쾌적한 경기 환경, 우수한 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대구사격장을 대구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국민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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