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가져

대구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가져

기사승인 2018-05-08 17:02:53
 
대구시는 8일 오후 어린이회관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퓨전국악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권영진 대구시장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유스콰이어 어린이 중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이웃들을 돌보면서 101세의 노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해 효행과 선행을 몸소 실천한 한승희(여·66)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9명이 정부포상자로 수상했다.

또 지역밀착형 노인복지시설로 복지사회 구현과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샘노인요양센터 등 4명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 이선희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효 문화를 삶의 중심 가치관으로 삼고 실천해 전통적인 가족 제도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경로효친 사상 확산과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로체육대회와 1·3세대 소통 프로그램, 효 글짓기 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