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접수창구 기업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접수창구 기업은행 전 지점으로 확대

기사승인 2018-05-10 11:16:19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내일채움공제’ 가입·접수창구를 9일부터 중진공 뿐만 아니라 기업은행 600개 전 지점으로 확대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속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공제금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만기 때 해당 근로자에게 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 상품이다.

내일채움공제 가입 기업은 납입금에 대해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일반연구·인력개발비로도 인정돼 납입금액의 25%를 세액공제 받는다. 

가입 근로자의 경우 5년 만기재직 시 본인 납입금의 3배 이상(세전)을 수령하고, 기업 납입금에 대해선 소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중진공 대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업은행과의 협력으로 그동안 지적됐던 내일채움공제 가입에 대한 접근성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기업은행의 우량 고객기업들도 내일채움공제에 활발하게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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