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8억 들여 초등 5학년 전원 영어체험캠프 지원

대구 북구청, 8억 들여 초등 5학년 전원 영어체험캠프 지원

기사승인 2018-05-10 15:24:46

대구 북구청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38개 초등학교 5학년생 전원에게 영어체험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진행하는 영어체험학습은 그동안 소수의 학생들에게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북구청은 제2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발맞춰 올해 8억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38개 초등학교 5학년생 4000여 명에게 2박3일간 영어체험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체험캠프 체험 후에도 2박 3일간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영어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1년간 초·중·고급 3개 과정의 온라인 학습을 계속할 수 있다.

구청 측은 학생들이 영어캠프에서 원어민과 함께 생활하고 그룹별 소수정예 교육을 받으면서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연스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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