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흥화는 10일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이병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과 ㈜흥화 강시욱 차장, 경북장애인체육회 김정일 사무처장 등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단 경북지사는 장애인 체육선수가 민간기업에 많이 고용될 수 있도록 지난해 경북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흥화는 지난해 탁구선수 2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탁수선수 2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병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체육선수들을 채용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흥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채용된 선수들이 회사에서 근무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