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장미꽃 필 무렵 축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장미꽃 필 무렵 축제’로

기사승인 2018-05-10 17:36:33

(재)달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달서구 이곡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장미꽃 필(Feel) 무렵’ 축제는 로즈데이(5월 14일)을 전후로 달서구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장미축제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1일 개막콘서트에 이어 12, 13일에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퍼레이드와 거리의 피아니스트 및 트릭아트 퍼포먼스, 재활용 타악 버스킹, 로즈 뷰티존, 사랑의 포토존 등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11일 개막콘서트는 여성 타악팀 ‘도도’의 모듬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링다 플로레스타’의 화려한 재즈와 ‘드림뮤지컬’이 들려주는 뮤지컬 갈라의 흥겨운 연주에 이어 ‘자전거탄 풍경’의 낭만 가득한 포크공연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눈부신 계절, 아름답게 피어나는 장미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0여 종의 장미 1만7000여 그루가 있는 이곡장미공원은 대구 유일의 도심 장미정원으로 장미꽃이 필 때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달서구의 명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