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보건소, 1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 시작

대구 달서구보건소, 14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 시작

기사승인 2018-05-11 11:26:20

60만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대구 달서구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새로 이전한 달서구청 별관에서의 업무를 시작한다.

달서구청 별관 신청사는 학산로 45(월성동 281)에 연면적 6374.62㎡,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 가운데 지하 1층에서 3층, 4층 일부를 포함한 연면적 3740.35㎡는 보건소 시설로 사용된다.

1층에는 보건민원실, 모자보건실, 진료실, 검사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구강보건실, 결핵관리실, 통합건강관리실, 치매상담실, 보건교육장 등으로 운영된다.

또 3층은 보건행정과·건강증진과 사무실, 방문건강관리실, 영양플러스실 등으로, 4층 일부는 치매안심센터로 활용된다.

달서구보건소는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낡고 오래된 장비를 교체하고 최신 ‘영상 정보 디스플레이’ 등을 도입,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신속·정확한 검진과 양질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급증하는 보건의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로 건강한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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