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토요일에도 대불노인복지관서 급식

대구 북구청, 토요일에도 대불노인복지관서 급식

기사승인 2018-05-11 14:29:41
    
대구 북구청은 다음 달 2일부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대불노인복지관에서 평일에만 운영하던 급식을 매주 토요일까지 확대한다.

대불노인복지관 회원은 2753명으로 ‘시니어 요가’ 등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 급식 이용 인원이 450명 정도인 노인복지관이다. 

북구청은 회원들을 위해 자율 개방되는 토요일에는 급식을 하지 않아 불편하다는 회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급식전문 업체를 선정 후 토요일까지 급식을 확대키로 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은 여가활동뿐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라며 “홀몸노인이 갈수록 증가하는 시대에 이번 토요일 급식 확대 시행은 노인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올해 대불노인복지관 토요일 급식을 시범운영하여 향후 이용자의 만족도에 따라 관내 모든 노인복지관으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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