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일요일 오전에 비 그쳐… 14일은 일교차 클 듯

대구·경북 일요일 오전에 비 그쳐… 14일은 일교차 클 듯

기사승인 2018-05-12 18:16:14

일요일인 13일,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오전에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다.

13일부터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1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12일 오후 4시 현재 강수량은 부석(영주) 17㎜, 동로(문경) 16㎜, 석포(봉화) 13㎜, 은척(상주) 11㎜, 영주 10.5㎜, 봉화 9.5㎜, 칠곡 8.5㎜, 안동 5.8㎜, 대구 4.5㎜를 기록했다.

13일 오전까지 대구와 울릉도, 독도를 비롯한 경북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10~30㎜다. 

13일 새벽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3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경산·구미 17도, 안동 16도, 성주·예천 15도, 영덕·봉화·영주·문경이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경산·구미가 26도, 안동·영주 25도, 성주·봉화·예천 24도, 영덕·문경이 2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3일)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져 야외 활동에 불편함이 없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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