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 2주 빨리 개장

대구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 2주 빨리 개장

기사승인 2018-05-14 09:50:58

대구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이 오는 18일 문을 열고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2주 빠른 개장이다.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은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50면) 규모의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조성됐다.

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되며,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 대여는 하지 않는다.

야영장 이용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 할 수 있으며, 장기 야영객 방지를 위해 1회 2박 3일까지 이용을 제한한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고성방가, 음주소란, 폭죽놀이 등의 행위는 금지된다.

또 잔디보호 및 야영장 주변 환경 정리 등을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휴장한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시설안전관리사업소 하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야영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면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야영장의 모든 시설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므로 성숙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