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본부, 베트남 TV 간접광고 희망 기업 모집

중진공 대구본부, 베트남 TV 간접광고 희망 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8-05-15 13:51:30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3일까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은 베트남에 지상파·케이블 채널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VTV6에 8월 방영 예정인 뷰티 전문 프로그램 ‘Beauty Selection’에 뷰티·아이디어 생활용품을 간접광고 하게 된다.

중진공은 총 광고비용(1000만 원, 부가세별도)의 50% 등 촬영 현장 대응과 PPL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또 출연진의 SNS를 통한 간접광고 영상 홍보와 베트남 호치민 내 오프라인 시연 행사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은 2016년 국내 지상파 드라마 간접광고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지원 범위를 국내 케이블·예능·교양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160건의 간접광고를 진행했으며 지원 업체들의 간접광고 방영 전·후 평균 매출액이 13.4% 증가하는 등 홍보·마케팅의 효과적 수단으로 자리 잡아왔다. 

조정권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중기제품 간접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신 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 시장에 중소벤처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적극 마련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제품 간접광고 모집에 대한 정보는 고비즈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방송 관계자의 2차 심사 평가 의견을 통해 결정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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