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구소방본부, 석가탄신일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사승인 2018-05-18 16:26:43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현장 지휘체계 확립 ▲주요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 ▲의용소방대 운영을 통한 예방순찰 및 캠페인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춰 경계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석가탄신일 전후 연등 설치와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통사찰 95곳에 대한 소방 특별조사를 벌이고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뤄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연등 설치 및 촛불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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