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대구지사, 재난구호 종합훈련 가져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재난구호 종합훈련 가져

기사승인 2018-05-18 17:19:01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8일, 대구지사 별관과 주차장에서 적십자봉사원 및 직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화재 및 유독가스 분출 상황을 가정해 이재민 구호와 구호급식, 구호물자,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상황반, 구호활동반, 재난심리상담반으로 나눠 각 상황별 대응을 훈련했으며, 긴급재난대응차량, 이동급식차량, 세탁차량 등을 훈련에 활용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해 포항 지진 현장을 찾아 209명에게 재난심리회복 지원 상담을 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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