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중장년 고독사 예방한다”

대구 북구청, “중장년 고독사 예방한다”

기사승인 2018-05-21 13:48:15

대구 북구청은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장년의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인 ‘5060 사랑愛(애)너지 행복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북구청은 고독사 비중이 높은 중장년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멘토 및 자원봉사자 45명과 사업 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사업 안내, 사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북구의 가정종합사회복지관·산격종합사회복지관·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권역별로 만 50~64세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구청과 23개 동에서는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철섭 북구청장 권한대행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독사는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마련해 위기에 처한 이들이 고독한 삶을 살지 않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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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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