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아울렛타운, 보행자 천국으로 재탄생

대구 성서아울렛타운, 보행자 천국으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8-05-23 11:55:45

대구 달서구청이 지난 21일 모다아울렛 등 성서아울렛타운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달서구청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모다아울렛과 음식점 등을 포함한 성서아울렛타운 일대 보도를 확장·정비했다.

또 일방통행 운영, 차량속도 저감기법 도입(고원식 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 야간 경관과 조경시설 개선, 방범용·불법주차단속 CC(폐쇄회로)TV 등을 설치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달서구청은 이 지역의 만성적인 불법주차와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난 2016년 12월부터 국·시비 20억 원을 들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앞서 달서구청은 성서아울렛타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달서대로 공영노상주차장 132면을 조성하고 지난해에는 상점가 주변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10억원 투입하여 모다아울렛 북측에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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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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