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25일부터 전통시장 와글와글 장터 운영

대구 달서구청, 25일부터 전통시장 와글와글 장터 운영

기사승인 2018-05-24 18:24:40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5일과 26일 지역 전통시장 7곳에서 ‘와글와글 장터’ 행사를 연다.

주민과 상인 간 상생과 화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서남시장, 서남신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와룡시장, 송현주공시장, 월배신시장, 두류신시장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참여 시장에서는 할인·판촉행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전통시장 미소·친절·청결왕 선발, 친근하고 특색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등이 시장별로 다채롭게 열린다.

방문객들은 라면·휴지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경품 추첨에 응모하는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근 농촌 직송의 싱싱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버스킹과 평생학습동아리·대학생 재능 나눔 공연, 외국인 등 주민 노래자랑, 짝신 신고 빨리 달리기, 다문화가정 나박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열린다.

황현구 달서구청 경제과장은 “서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 문화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이 모여 어울리고 소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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