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해군정비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해군정비창은 해마다 혈액이 부족한 동‧하절기에 2~3차례에 걸쳐 300명 이상이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도 장병과 군무원들이 단체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 전우애를 발휘했다.
특히 이 부대에는 30회 이상 헌혈한 부대원이 29명이나 된다.
우경미 원장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정비창 장병과 군무원들의 헌혈은 큰 도움이 된다”며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장려해 달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