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자활센터 생산품 전시·판매전 열어

대구 달서구청, 자활센터 생산품 전시·판매전 열어

기사승인 2018-06-06 11:28:45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연다.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 월배권으로 나눠 지역자활센터 2곳을 운영하는 달서구는 저소득층의 자활 의욕을 높이고, 직접 생산한 제품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복 바지, 앞치마, 손수건, 마스크, 파우치, 스카프, 가방 등 봉제 제품부터 ▷비누, 샴푸, 주방세제 등 친환경 생활용품, ▷현미, 흑미, 보리로 만든 누룽지, 커피 등 식품, ▷주걱, 수저받침, 티스푼, 접시 등 도예품, ▷시계, 액자 등 가공 꽃 장식품, ▷목공 인테리어 소품 등 5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손수 익힌 기술로 정성을 다해 만든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판매전을 통해 제품 만족도 및 소비 형태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주민들로부터 늘 사랑받는 자활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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