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8일 시민행복센터(옛 민들레빌딩)에서 올해 대학리빙랩 공모사업(주민연합형 대학육성) 선정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올해 대학리빙랩 지원사업은 대학의 교수, 대학(원)생이 주체가 돼 지역 현안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풀어나가는 생활실험실 활동을 지원 사업으로 올해는 11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리빙랩 기법활용 강의와 함께 참여팀 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사업별 전문가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사회참여, 공장화·노령화지역의 공익공간 조성, 경증치매노인환자 친화거리 조성, 지역주민과의 짝궁학교, 세대간 소통의 마을캠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리빙랩 활동을 펼칠 단체들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대학리빙랩 참가팀 활동상황은 대구시 홈페이지 또는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