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동해고속도로 옥계(속초방향)휴게소가 개장 15주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열었다.
옥계휴게소는 최근 바다가 보이는 야외 광장에서 ‘개장 15주년 기념 클래식 공연’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어쿠스틱 전자현악 4중주 ‘듀얼블루’와 7080 통기타 ‘뮤하밴드’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휴게소는 개장 15주년을 맞아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 공연으로 장거리 여행으로 지친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고객 친화적 휴게소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옥계(속초방향)휴게소 이병철 소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옥계휴게소가 힐링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