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1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9.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43만868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제주로 24.3%를 기록했다. 반면 세종특시는 17.2%로 가장 낮았다. 대전광역시와 인천광역시도 각각 17.3%, 17.8%로 낮게 나타났다. 서울은 18.2%로 전국 평균치에 못미쳤다.
이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20.14%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합산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