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7대 마지막 현장투어로 ‘옻골마을’ 찾아

대구시의회, 제7대 마지막 현장투어로 ‘옻골마을’ 찾아

기사승인 2018-06-15 15:45:13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15일 제7대 마지막 대구바로알기 현장투어로 동구 옻골마을을 찾았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대구바로알기 현장투어를 시작한 대구시의회는 매 회기별로 전체 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23차에 걸쳐 43곳의 대구 관광명소와 시정 현장을 방문, 배우고 대내외에 알리는 운동을 펼쳐왔다.

도재준 의장과 대구시의원들은 이날 마을 입구 주차장에서부터 해설사와 마을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옻골마을의 전통한옥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실태를 살폈다.

옻골마을은 1616년(광해군 8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터를 잡고 살아온 경주최씨 집성촌이다.

옻골마을에서는 최씨 종가인 백불고택을 비롯해 조선시대 양반가옥들을 살펴보고, 한복,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백불고택은 1694년 지은 고택으로 대구지역 가옥 중 가장 오래된 주택 건물로 대구 민속자료 제1호로 지정돼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우수 전통한옥 문화체험 숙박시설로도 유명하며 옻골마을 옛 담장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물로 자리 잡았다.
 
대구시의회 도재준 의장은 “그동안 대구시의회는 대구의 관광명소를 찾고 알리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대구바로알기 운동’을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주제들을 발굴하고 명품대구를 알리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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