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용자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독일을 꼽았다.
네이버는 지난 7일부터 스포츠 섹션에서 시작한 ‘전경기 승부예측’ 참여자 22만4471명 중 가장 많은 31%에 해당하는 7만601명이 독일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프랑스(25%), 브라질(18%)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을 우승 후보로 본 사용자는 5%(1만1755명)였으며 우리 국가대표팀이 속한 F조에서 독일(99%)과 멕시코(53%)가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이(1·2위 예측치 합산) 가장 많았다. 우리 대표팀의 조별 예선을 통과는 36%가 예상했다.
이 밖에 네이버 사용자들은 호주(6%), 이란(2%), 사우디아라비아(4%), 일본(3%) 등 아시아 국가의 조별 예선 통과 가능성을 아주 낮게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