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107억 들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대구 동구청, 107억 들여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기사승인 2018-06-19 15:28:38

대구 동구청이 107억 원을 투입, 이달 중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내년 6월 율하동에 준공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1300㎡부지에 건축 연면적 2950㎡의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건립될 예정이다.

휴카페, 북카페, 댄스·밴드실, 강당, 프로그램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 등이 들어선다.

동구청은 지난 2016년 5월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기본 계획 수립과 계획 단계부터 학생 및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청소년, 청소년 전문가, 건축 전문가 등으로 건립심의위원회를 꾸려 청소년의 입장에서 공간 구성이나 시설 배치 등을 심의해 설계에 반영했다.

동구청 김명순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어울리고,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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