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착수

대구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착수

기사승인 2018-06-20 09:15:02

대구시는 20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우리나라의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경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중요한 통계 조사 중 하나다. 

대구시 전체 조사대상 사업체수는 3000여 개로, 산업단지가 밀집한 달서구, 북구, 달성군이 대구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구·군에서 모집한 60여 명의 조사요원이 해당 사업체를 직접 방문,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 13개 항목을 조사한다.

대구시 김형일 정책기획관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올바른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를 위해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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