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파주시의 가장 우수한 위원회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1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2018년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 결과 운정2동 위원회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사례를 발표한 결과 ▲최우수상 탄현면 위원회 ▲우수상 적성면, 운정1동 위원회 ▲장려상 운정3동, 조리읍, 교하동 위원회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운정2동 위원회는 오는 7월 19일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2018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 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했던 문화여가, 지역복지, 시민교육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과 각 지역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들, 주민자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차례로 소개되고 이 같은 사업성과들을 한눈에 정리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운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땀 흘리며 봉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나아가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