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태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마지막 의정활동비 440만 원을 26일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박상태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대구시의원 당선 후와 2014년 재선에 성공한 뒤에도 첫 의정활동비를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그는 “마지막 의정활동비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어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후원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은 박 부의장은 현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의 감사로 활동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