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사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지난 26일 중구 동성로에서 ‘혼밥 말고 헌밥’이란 주제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RCY 단원들은 헌혈에 참여한 뒤, 시민들의 관심과 헌혈 동참을 호소하며 동성로 등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한편, 이날 모인 청소년들은 지난해 ‘혼자 밥 먹지 말고 헌혈하고 같이 밥 먹자’는 취지의 헌혈 소모임을 결성, 정기적인 헌혈과 함께 RCY 단원 간 친목을 다지면서 헌혈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