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대구 동구, 치매 걱정 없는 도시 만든다

기사승인 2018-06-27 12:29:50

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26일 이틀간 기억청춘마을 사업을 위한 기억지킴이 교육 및 위촉·현판식을 가졌다.

기억청춘마을은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장애인봉사협회 회원들이 동참한 이날 행사에서는 불로봉무동과 동촌동을 기억청춘마을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동장, 자원봉사자 54명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다.

기억지킴이는 치매 예방 운동법 등의 교육을 받은 뒤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 마을 활동가 역할을 맡게 된다.
  
강태경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기억청춘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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