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 동덕지구대는 28일 오전 중구 삼덕동2가 관음사에서 홀몸노인과 노숙인 등 200여 명에게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동체치안 활성화의 하나인 이날 행사에는 동덕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박문일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들이 경찰 업무에 협력할 수 있는 치안협력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덕락 동덕지구대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침으로써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