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래비전위원회, 각 정당 정책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대구 미래비전위원회, 각 정당 정책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8-07-04 16:36:39

‘대구 미래비전 2030 위원회(이하, 미래비전위원회)’는 4일 오전 대구지역 7개 정당 관계자와 민선7기 시정 방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비전위원회에서는 김영철 공동위원장, 김태일 총괄자문위원, 박선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대한애국당, 녹색당, 민중당, 노동당 등 7개 정당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정치적 가치관을 가진 정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시에 정책 제안을 하는 이번 자리에 대해 대구시 최초이자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사례라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각 정당 관계자들은 특히 청년 문제, 소통 문제, 대구시민의 삶의 질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안전,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철 미래비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미래비전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대구시의 미래를 그리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민선 7기 정책에 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제안한 의견은 미래비전위원회에서 놓치지 않고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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