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 뜬 조현우, 대구 현장소통창구에 1호 제안 제출

동성로에 뜬 조현우, 대구 현장소통창구에 1호 제안 제출

기사승인 2018-07-05 15:17:57

러시아 월드컵 스타 대구FC 조현우 선수가 5일 오전 대구 동성로에 설치된 대구시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현장 소통창구에 제1호 제안을 냈다.

조현우 선수는 내년에 생기는 대구FC 전용 구장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제안서를 현장에서 자필로 작성해 제출했다.

또 시민들에게 “보내준 응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 포토타임을 가졌다.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은 시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민선7기를 위한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다.

온라인 창구는 5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100일간 운영된다.

대구시 홈페이지에 있는 배너를 클릭하거나, 대구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의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간단한 인증절차만 거치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공감 여부도 표시할 수 있다.

조현우 선수가 1호로 참여한 현장 소통박스는 오는 3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운영된다.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로 접수된 시민 아이디어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구시 민선7기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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