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오는 20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중소기업 전문가의 기업진단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외부 환경 및 내부 역량을 분석, 맞춤형 연계지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전문가의 맞춤형 종합진단 ▲취약점 도출 및 개선 로드맵 수립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등 연계 지원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대상은 중진공 직접 대출 잔액 보유기업이거나 매출액 10억 원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구재호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다. 전문가들이 기업경영 전반의 애로사항과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