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은 오는 9일부터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알리기 위해 ‘제13회 D-ECO 환경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환경사진 공모전은 일반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올해는 일반 사진 분야에 드론 사진이 포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9일부터 9월 28일까지이며,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국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 1개 분야 2작품까지 가능하며, 일반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분야 중복 응모는 할 수 없다.

작품 주제는 사람과 환경의 조화, 대구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공단 환경기초시설(하수·소각·전기차 충전시설 등) 배경(사계절), 공단 주최 꽃길 개방 행사(신천사업소 영산홍, 서부사업소 꽃길 등) 전경 등이다. 단, 촬영장소는 대구지역으로 한정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32점(일반 사진 17점, 스마트폰 사진 15점)을 선정, 10월 중순 수상작을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총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환경공단 홈페이지 소통·참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아름다운 환경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