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복현2동 새마을 단체 “육교 청소는 비 오는 날이 딱”

대구 복현2동 새마을 단체 “육교 청소는 비 오는 날이 딱”

기사승인 2018-07-08 13:10:04

   
대구 북구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복현119안전센터 대원들과 깨끗한 육교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장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과 인근 학교 학생들의 통행로인 복현119센터 앞 육교를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좋으면 육교 아래를 지나는 차에 물이 떨어져서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 육교를 청소하기에 제격”이라며 “쌓여 있던 묵은 때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통행로를 제공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복현2동 새마을 단체는 매년 안전센터 대원들과 육교를 청소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