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쾌적한 여름 위해”… 대구 수성구청, 장마 후 집중 방역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 위해”… 대구 수성구청, 장마 후 집중 방역

기사승인 2018-07-08 14:01:21


대구 수성구청이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집중 방역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수성구보건소는 장마가 끝난 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감염병과 해충 예방을 위해 방역기동반을 꾸려 오는 9월 31일까지 주간 2회, 야간 1회 방역소독을 할 계획이다.

이 기간 방역기동반은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물웅덩이, 정화조, 공중화장실, 폐가 등 모기·유충 서식 장소 등에 분무·연무소독을 한다.

연무소독은 약품을 물과 섞어 안개 형태로 분사되는 방역소독으로 위해성을 줄이고 살충 효과를 높인 친환경 방역 방법이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환경 조성과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마철 전후 집중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