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자매도시 어린이 교류 활발

대구 수성구청, 자매도시 어린이 교류 활발

기사승인 2018-07-09 17:27:33

대구 수성구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 대표단 31명이 지난 7일 수성구 자매도시인 거창군에서 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

수성구 어린이 대표단은 앞서 지난 2012년 거창군을 시작으로 2013년 청도군, 2014년 영천시, 2015~2017년 거창군을 방문한 바 있다.

거창군은 수성구와 접근성이 좋고 서로 농촌과 도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대표단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첫 탐방지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방문, 4D영상체험과 가변중력·평형감각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우주과학을 체험했다.

또 거창사과테마파크에서 사과 음식 맛보기, 컵 만들기, 사과피자 만들기에 이어 거창피쉬월드에서 물고기 체험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우주과학, 농촌 문화 등 현장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자매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거창군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 후 매년 대표단 축제 상호 방문, 특산물 판매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거창군 어린이 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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