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지난 7일 ‘희망플러스 여름김장 나눔 마당’ 행사를 열었다.
‘열이 없다’는 뜻의 열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으로 특히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식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열무 730단을 직접 손질하고 담근 열무물김치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했다.
또 달서구청 공무원 1% 나눔 후원금으로 물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소면 1.5㎏도 함께 나눠줬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