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폭염이 절정에 치닫는 19일 오후 2시 30분께 중구 대봉동 신천물놀이장을 방문한다.
권 시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신천물놀이장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로부터 폭염 대응 상황을 보고받는다.
대구시는 올해 신천물놀이장을 비롯해 중구 수창공원 등 총 13곳의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며,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권 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중구 대신동의 한 경로당을 방문, 냉방기 가동 상황 등을 확인한 뒤 쪽방촌을 찾아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