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줄이면 새로운 세상이 보여요”

“스마트폰 사용 줄이면 새로운 세상이 보여요”

기사승인 2018-07-19 12:07:02

대구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연다.

캠프는 오는 23일~8월 3일, 8월 6일~17일 중학교 남학생과 여학생을 나눠 각각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는 대구시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대구시는 타 지역과 달리 시비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두 배의 치유효과를 거두고 있다.

캠프기간 동안 참가 청소년은 TV, 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와 단절된 환경에서 상담 전문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상담, 놀이 활동, 멘토링, 생활지도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스마트폰 없이도 행복한 세계를 발견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대구시 김성원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캠프 이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개인 상담을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나 참여 신청은 대구시청 교육청소년정책관 또는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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