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매주 신천 물놀이장 수질 검사 후 공개

대구시, 매주 신천 물놀이장 수질 검사 후 공개

기사승인 2018-07-24 12:07:05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19일까지 매주 대봉교 밑 신천둔치 물놀이장의 수질 안정성을 검사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pH, 탁도, 과망간산칼륨에 대해 검사하고 운영기관인 신천둔치관리소는 하루 4회 잔류염소를 점검한다.

연구원은 수질 검사 완료 즉시 물놀이장 운영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수질 기준을 초과할 경우 빠른 시간 내 물갈이나 소독 등의 조치를 내린 뒤 재검사 할 방침이다.

신천 물놀이장 개장 전후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에 공급되는 수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는 지난 23일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질검사 결과표는 물놀이장 현장에 게시돼 있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김경태 보건연구부장은 “물놀이 시설은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므로 보다 더 철저한 수질 검사와 관리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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