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무더위쉼터인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대림상회에서 생닭 150인분을 후원했으며,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생닭을 손질하고 조리했다.

새마을회 주관의 지산2동 삼계탕 지원행사는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다.

새마을부녀회 권정숙 회장은 “올해도 지역주민의 후원과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