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는 30일 산격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엑스코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장해 진행됐다.

먼저 회사 자위소방대가 화재신고 및 상황전파를 한 후 엑스코 직원과 방문객을 안전하게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다.

이어 초기화재 진압 활동, 응급환자 구조 및 화재진압의 순서로 훈련이 전개됐다.

엑스코는 화재 발생 시 설정된 매뉴얼에 따른 임무 숙지와 함께 대피훈련, 소화기 작동방법 등 직원들의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번 소방훈련을 마련했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평소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